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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 여행기 (신사이바시, 도톤보리, 유니버설) 신사이바시 쇼핑 거리 – 오사카의 심장부오사카 여행의 첫 시작은 언제나 신사이바시입니다. 난바역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한 이 거리는 일본 현지인과 외국인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쇼핑 중심지입니다. 약 600미터 길이의 아케이드에는 패션 브랜드, 화장품 매장, 드럭스토어, 기념품점이 끝없이 이어져 있습니다. 특히 한국인 여행자들에게 인기 있는 매장으로는 돈키호테, 무인양품, 시세이도, 그리고 다양한 드럭스토어들이 있습니다. 할인 쿠폰을 이용하면 화장품이나 건강보조식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신사이바시의 매력은 단순한 쇼핑을 넘어, 일본의 도시 문화와 사람들의 일상을 가까이 느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아케이드 곳곳에 있는 카페와 디저트 가게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면 현지인들의 여유로운 일.. 2025. 10. 16.
오사카 교통수단 비교 (지하철, 버스, 택시 이용법) 오사카 지하철 완벽 가이드오사카 지하철은 시내를 빠르고 저렴하게 이동할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교통수단입니다. ‘오사카 메트로(Osaka Metro)’는 총 8개 노선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난바, 신사이바시, 우메다, 덴노지역 등 주요 관광지 대부분을 연결합니다. 관광객이라면 기본적으로 ‘미도스지선(빨간선)’과 ‘주오선(초록선)’만 알아도 충분히 이동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간사이공항에서 난카이선으로 난바역에 도착 후 지하철 미도스지선을 이용하면 우메다, 신사이바시, 도톤보리 등 중심지로 바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지하철 요금은 구간에 따라 180엔~380엔 정도이며, 교통카드인 ‘ICOCA’를 이용하면 매우 편리합니다. ICOCA는 일본 전국의 JR선과 대부분의 도시 대중교통에서 사용할 수 있는 충전.. 2025. 10. 16.
일본 도쿄여행 (도쿄타워, 아사쿠사, 하라주쿠 완벽루트) 도쿄타워 – 도심 속 로맨틱 랜드마크의 매력도쿄의 상징인 도쿄타워는 일본 여행의 첫 관문으로 손꼽힙니다. 높이 333미터의 붉은 철탑은 낮에는 맑은 하늘과 어우러져 도쿄 시내의 전망을, 밤에는 황금빛 조명으로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특히 해질 무렵, 도쿄타워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석양은 여행자라면 누구나 감탄할 만한 장면입니다. 전망대는 두 구역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메인 데크’에서는 도심 전경을 넓게 조망할 수 있고, ‘탑탑 데크’에서는 더 높은 곳에서 스카이라인을 즐길 수 있습니다. 유리 바닥 구간에서는 발 아래로 펼쳐지는 도시를 내려다보는 짜릿한 경험도 가능합니다. 도쿄타워 주변에는 ‘조조지(増上寺)’가 위치해 있어, 전통적인 일본 사찰과 현대식 타워의 대비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도.. 2025. 10. 15.
20대 여자 도쿄여행 (가성비 숙소, 포토스팟, 추천코스) 가성비 숙소 선택법 – 편안함과 안전을 모두 챙기자도쿄의 숙박비는 세계적으로 높은 편이지만, 예산을 아끼면서도 쾌적하고 안전한 숙소를 찾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첫째, 위치를 가장 먼저 고려하세요. 도쿄 지하철 노선이 복잡하기 때문에 역 근처 숙소를 선택하면 이동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신주쿠’, ‘시부야’, ‘우에노’, ‘아사쿠사’는 교통이 편리하고 주변에 식당과 편의시설이 많아 여성 혼자 여행에도 적합합니다. 둘째, ‘여성 전용 객실’ 혹은 ‘여성 전용층’을 운영하는 호텔을 선택하세요. 예를 들어 ‘Henn na Hotel’, ‘Sotetsu Fresa Inn’, ‘Tokyu Stay’ 등은 보안 시스템이 우수하고 청결도가 높습니다. 체크인 시 직원이 영어로 안내를 잘해주며, 객실 내 ameni.. 2025. 10. 15.
규슈 혼자 여행 (온천, 맛집, 감성 코스 완벽 정리) 규슈 온천 여행 – 혼자서도 힐링 가능한 천연 온천 명소규슈는 일본에서도 온천의 본고장으로 꼽힙니다. 특히 벳푸(別府), 유후인(由布院), 구로카와(黒川) 지역은 여성 혼자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벳푸는 8개의 온천지(지옥 온천)로 유명하며, 색다른 온천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벳푸역 근처에는 ‘칸나와 온천’이 위치해 있으며, 하루 이용권을 구매하면 여러 개의 공용탕을 돌아다니며 즐길 수 있습니다. 유후인은 조용하고 감성적인 분위기의 마을로, 개인 온천이 포함된 료칸이 많아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기 좋습니다. 특히 ‘유후인 산스이칸(山水館)’이나 ‘타마노유(玉の湯)’는 여성을 위한 프라이빗 공간을 제공해 인기가 많습니다. 구로카와 온천은 산속에 위치해 공기부터 다릅니다. ‘노천탕 순회패스’를 구입.. 2025. 10. 15.
여자 혼자 대만여행 (치안, 맛집, 숙소) 대만의 치안, 여자 혼자 여행해도 괜찮을까?대만은 아시아에서도 손꼽히는 안전한 나라로 평가받습니다. 늦은 밤에도 사람들이 활발히 다니는 거리와 친절한 현지인의 문화 덕분에 여성 혼자 여행하기에도 비교적 부담이 적습니다. 특히 타이베이, 타이중, 가오슝 같은 대도시는 경찰 순찰이 잘 되어 있고, 역 주변에도 CCTV가 촘촘히 설치되어 있습니다. 다만, 아무리 치안이 좋은 나라라도 기본적인 안전수칙은 지켜야 합니다. 예를 들어, 사람이 적은 골목이나 어두운 공원은 피하고, 소지품은 크로스백 형태로 몸 가까이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택시 대신 ‘우버(Uber)’나 ‘타이완 택시 앱’을 이용하면 경로가 기록되어 안심할 수 있습니다. 대만 사람들은 영어보다는 중국어(만다린)를 많이 사용하지만, 간단한 영어.. 2025. 10. 15.